아마추어 골퍼들은 일반적으로 싱글에 스코어를 맞추기 위해 열심히 연습한다. 프로선수가 몇 언더를 치고, 날씨가 좋지 않아 이븐을 했다거나 한두 개 오버한 것은 직업적인 프로들의 이야기일 뿐 아마추어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그러나 프로선수나 아마추어가 스코어를 잘 만든다는 것은 세컨샷 순서의 아이언 샷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느냐에 달려있다. 그렇다면 아마추어는 어떻게 연습하면 아이언 샷을 잘할 수 있는지 프로 레슨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알아보자.
골프는 티샷 지점에서 멀리 떨어진 그린 위의 컵에 볼을 넣는 게임이다. 드라이버 샷이 방향성보다 비거리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아이언 샷은 비거리와 방향성 두 가지 모두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원 퍼팅을 위해 홀 근처에 볼을 붙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수성펜과 티를 이용한 정확한 임팩트의 방향설정이 비법이다.
① 수성펜을 이용한다. 볼이 클럽페이스 스윗팟에 맞는지 확인한다.
② 아이언 샷의 임팩트를 확인한다. 잉크가 클럽페이스 어느 부분에 맞았는지 확인하다. 그리고 반복해서 볼을 클럽 스윗팟에 맞추는 연습을 한다.
③ 클럽은 샷을 하기 전에 거리를 생각하고 라이 등을 고려해 한 클럽 여유롭게 선택한다.
④ 아이언 티샷은 언덕 위 그린에서 홀이 앞에 있는 경우를 대비해 볼에 스핀이 걸려 멈추도록 찍어 치는 것이 유리하다.
⑤ 가상의 목표를 설정하라. 방향성 향상을 위해 목표 방향에 티를 꽂고 가상의 목표를 잡는다. 티와 볼 클럽페이스가 평행하도록 한다.
⑥ 클럽 헤드페이스가 얼굴을 향하게 하자. 타구의 방향성 향상을 위해서는 폴로스루에서 클럽 헤드페이스가 자기 얼굴을 향하게 한다.
둘째, 완벽한 어드레스와 정확한 임팩트에도 불구하고 볼이 목표 방향과 다르게 날아간다면 착시 현상을 의심해야 한다. 이럴 경우 목표 방향과 평행된 완벽한 어드레스를 위해 라이 읽는 법을 배우면 좋다.
① 퍼터를 이용한다. 퍼터는 그린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페어웨이 경사도를 확인할 때도 주효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매우 편리하다. 퍼터를 일자로 세워 페어웨이 형태에 따라 목표 방향을 설정하면 매우 편리하다.
② 샤프트를 수직으로 세워보자. 샤프트가 수직으로 됐을 때 눈앞에 세워 놓고 경사도를 읽어야 오차 없이 목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정확한 방향을 잡을 수가 있게 된다.
유명한 레슨 프로는 눈을 믿지 말라고 말한다. 페어웨이에서 착시현상은 언제 어느 때나 있게 마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