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예의주시
남부발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예의주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3.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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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긴급 소통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 어려움 청취··· 지원방안 모색
3월 3일 온라인으로 열린 ‘긴급 소통 간담회’ 모습
3월 3일 온라인으로 열린 ‘긴급 소통 간담회’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3월 3일 부산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긴급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고충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을 호소했다. 이어 러시아 수출 중지를 극복하기 위한 신규 판로개척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구매상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기자재사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실적 확보를 지원한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에너지 산업 전반에 위기가 예상된다”며 “남부발전은 중소기업과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해 위기의 파도를 함께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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