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전문기관 4곳·우수사업장 5곳 포상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효율 향상을 이끈 에너지진단 전문기관과 실천 사업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상훈 이사장)은 3월 4일 서울 강남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2021년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을 가졌다.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은 에너지진단 품질 향상과 진단받은 사업장의 에너지진단 결과 이행 독려를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4곳과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사업장 5곳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은 ▲에너킵 ▲화광이앤이 ▲엔자인 ▲세풍전기 4곳이다. 에너킵은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나머지 3곳은 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사업장에 선정된 5곳은 ▲부산환경공단 강변사업소 ▲CJ제일제당 진천BLOSSOM CAMPUS ▲LX하우시스 청주공장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현대오토에버 등이다. 부산환경공단 강변사업소와 CJ제일제당 진천BLOSSOM CAMPUS는 산업부장관 표창을, 나머지 3곳은 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효율 향상에 힘쓰고 있는 각계 유공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에너지진단은 국가 에너지절감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인 만큼 앞으로 많은 노력과 성과를 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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