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안전·보건분야 공생협력단 발족
서부발전, 안전·보건분야 공생협력단 발족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3.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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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예방·안전문화 확산 공동협력 다짐
공생협력단 발대식 참석자들이 3월 3일 산재예방·안전문화 확산 공동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공생협력단 발대식 참석자들이 3월 3일 산재예방·안전문화 확산 공동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3월 3일 평택발전본부에서 ‘2022 공생협력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택발전본부 공생협력단은 협력사 간 소통을 강화해 안전·보건분야 통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출범한 협의체다. 이를 통해 사업소 안전의식과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공생협력단은 평택발전본부 내 한전KPS, 옵티멀에너지서비스, 수산인더스트리 등 경상정비 협력사와 코웨포서비스, 공사업체로 구성됐다. 협력사 간 통합관리를 통해 발전소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세이프티 닥터(안전주치의) 활동으로 스마트 안전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4대 골든룰을 제정하는 한편 추락, 질식, 충돌, 끼임 등 4대 위험사고도 근절한다.

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과도 연계한다. 이어 협력업체 안전·보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평택발전본부는 발전공기업 최초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사업장 내 안전사고 제로(Zero)를 달성해 최우수등급을 유지하는 게 목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은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생각한다”며 “협력사와 함께 선진화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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