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전력, 장경리 해수욕장 일대 지중화공사··· 안전 최우선으로 진행
동면전력, 장경리 해수욕장 일대 지중화공사··· 안전 최우선으로 진행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2.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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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 일원 1.0km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안전관리 및 주민민원 최우선··· 민원 발생시 신속한 응대
동면전력은 장경리 해수욕장 일원 한전 지중화공사 시공사로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면전력은 장경리 해수욕장 일원 한전 지중화공사 시공사로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력 지중화공사는 지상으로 복잡하게 연결된 전력선을 지하에 매설함으로써 도시미관을 깨끗하게 조성해 해당 지역민 또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는 대표적인 공사다.

지중화공사는 전력수요가 많은 대도심이나 산단 등을 중심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으며, 많은 인구가 주거하는 단지에도 지중화를 통해 경관을 깨끗하게 조성하기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장경리 해수욕장도 한전 지중화공사가 한창이다.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 일원 1.0km 구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공사는 동면전력(대표 권기태)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 지중화공사는 지자체 중점사업 협조를 통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공사를 통해 지역유대 증진과 관광 미관개선 및 염해지역 지중화를 통한 설비안전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장경리 해수욕장은 지리적으로 인천 대부도와 가까워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이며, 수도권과도 접근성이 가까워 주말이면 영흥도를 찾는 이가 많다.

장경리 해수욕장 지중화공사는 핸드홀 5개와 지상기기로 개폐기 4개, 변압기 6개를 비롯해 주상기기 개폐기 4개로 구성돼 있다.

지중화공사를 시행하는 동면전력은 안전관리에 최우선으로 대응해 나가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책임감리원 입회 및 자체 공사현장 안전패트롤 강화를 통한 작업간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공사 후에도 정리정돈을 철저하게 시행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면전력 공사 관계자는 “공사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배치시키고 신호수, 중장비 유도원 배치 후에 공사를 진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거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사안내를 철저하게 지켜가며 진행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강화는 물론 민원발생시 신속하게 응대해 나가고 있다.

동면전력 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민원에 있어선 장경리 이장님과 협의하며 주민민원을 최소화시키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수욕장 주변 전신주와 전선이 뒤엉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시야에도 불편함이 있었지만, 올해 여름에는 지중화공사가 마무리돼 보다 깨끗한 자연경관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지중화공사는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안전에도 한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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