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 신청사 건립 ‘첫 삽’
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 신청사 건립 ‘첫 삽’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2.25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만여 평 부지 내 3층 교육동과 6층 기숙사동 건립··· 내년 10월 완공 예정
연구실증단지, 전기재해분석센터 연계 교육·연구·실증실험 클러스터 자리매김
전기안전공사는 2월 25일, 전북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 일반산업단지 내 신축청사 부지에서 전기안전교육원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전기안전공사는 2월 25일, 전북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 일반산업단지 내 신축청사 부지에서 전기안전교육원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월 25일, 전북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 일반산업단지 내 신축청사 부지에서 전기안전교육원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해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등 각계인사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기공식 기념사에서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의 시대 변화 속에서 새로 건립될 전기안전교육원은 미래 기술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단지 내에 함께 터를 마련한 연구실증단지, 전기재해분석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이곳 정읍이 대한민국 전기안전 교육, 연구, 실증실험의 새 클러스터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에 개소되는 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 신사옥 조감도.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에 개소되는 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 신사옥 조감도.

새로 지을 전기안전교육원은 총 부지면적 3만6,266㎡(1만970평, 건축연면적 3,546평) 규모로, 강의실과 실습실이 있는 3층 교육동과 교육생 숙소 155실이 있는 6층 기숙사로 설계됐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새 교육원이 문을 열면 연간 6,200여 명의 교육생이 정읍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