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창업팀 사업자등록 완료
보령 내 청년 일자리 4명 창출
보령 내 청년 일자리 4명 창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2월 17일 청년창업+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 제3기 창업팀 사업장에서 개업을 기념했다. 이 프로젝트는 ESG경영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꿈을 펼쳐 보령’은 창업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초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1월 제3기 창업팀과 창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팀별 최대 5,0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과 점포 임차료를 지원했다.
창업팀 사업내용은 ▲폐자원 활용 업사이클링 방식의 가죽가방 수선·리폼샵(업투유) ▲반려견 목욕물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방식의 애견 케어샵(동그루밍) ▲지역 최초 태닝샵(바이태닝스튜디오)이다. 이는 보령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창업팀 대표들은 협약 체결 후 맞춤형 창업자 교육, 창업컨설팅 지원을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했다. 향후 중부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ESG경영 실천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은 “ESG경영 실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책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청년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 성장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청년창업팀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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