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방활동 강화로 안전확보와 부패근절에 선도적 역할 수행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회장 권재홍,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가 ‘중대재해 ZERO화’에 앞장서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모두 9개 안전공공 기관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안전공공기관 감사들은 2월 16일, 비대면 영상회의를 함께 갖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재해 예방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실태에 대한 감찰을 강화해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감사 활동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담았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과 기관별 대책에 관한 토론은 물론, 우수 감사사례 발표 등 안전 분야 감사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여러 논의가 이뤄졌다.
권재홍 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장은 “유해·위험요인의 원천 제거를 위한 노력을 통해 중대재해 ZERO화에 감사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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