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영 한화큐셀 사장, 신재생에너지협회장 취임
이구영 한화큐셀 사장, 신재생에너지협회장 취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1.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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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이바지
이구영 제14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
이구영 제14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1월 21일 서울 삼정호텔에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제59차 이사회 및 2022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구영 한화큐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제14대 신재생에너지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이구영 신임 협회장은 향후 3년간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대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업계 이익보호를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됐다. 현재 420개 회원사가 가입했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제도 개선, 기술 혁신, 전문 인력양성, 국제교류, 해외진출 지원 등을 추진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우수한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이다.

또한 국내 최대 태양광 셀·모듈 공장을 충북 진천과 음성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의 주거용 태양광 시장과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각각 9분기, 4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구영 신임 협회장은 1990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2011년부터는 한화그룹 태양광 계열사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에 몸담았다. 2019년 10월부터 약 2년간 한화솔루션 케미컬 부문 사장도 역임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구영 신재생에너지협회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이 국제사회의 주요 화두가 된 때에 국내 신재생에너지 업계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협회 회원사와 단합해 공동 성장을 촉진하겠다”며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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