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개정판 발간… 지중케이블 종단접속 등 신공법 반영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올해 새롭게 적용될 전기부문 표준품셈 개정판을 발간했다.
전기부문 표준품셈은 ▲적용기준 ▲송전설비공사 ▲배전설비공사 ▲내선설비공사 ▲신재생에너지·분산형전원 설비공사 등 9개 분야 77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시장 여건을 고려한 제·개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2년 개정판에는 신공법을 반영해 신설된 플러그인 타입 지중 XLPE 케이블 종단접속을 포함한 총 77개 항목의 제·개정이 이뤄졌다.
1985년부터 전기부문 표준품셈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대한전기협회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35개와 42개 전기부문 표준품셈 항목 제·개정을 확정하고 공표한 바 있다.
제·개정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www.kea.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기협회 기술처(02-2223-3653)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항목별 안전관련 표준품셈 발굴 확대를 통해 품셈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라며 “공정하고 충실한 현장실사와 다양한 전문기술인 참여를 유도해 품셈이 객관적으로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