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협력기업과 안전사고 근절 다짐
중부발전, 협력기업과 안전사고 근절 다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1.21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 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과 협력기업 관계자들은 1월 20일 ‘신뢰와 상생의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을 다짐했다.
한국중부발전과 협력기업 관계자들은 1월 20일 ‘신뢰와 상생의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을 다짐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은 1월 20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을 위해 협력기업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발전소 정비·운전분야 8개 상주 협력기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불합리한 관행 개선, 수평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박영규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발전설비 무고장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협력기업의 노고에 감사했다. 또한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근로환경 개선, 위해요소 제거를 통해 작업장 안전사고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이날 ▲2022년 발전설비 무고장 추진계획 ▲협력기업 근로자 포상제도 현황 ▲경상정비 추진 정책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간 ‘신뢰와 상생의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협력기업 근로자에 대한 고장예방 포상을 확대했다.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이 공적자에게 포상하는 ‘고장예방 공동 포상제도’ 도입도 합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협력기업 관계자들은 중부발전의 소통 노력과 수평적 동반자 관계 구축 의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감성적 일체감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발전설비 고장을 감소시킬 것으로 확신했다.

중부발전은 협력기업과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불합리한 관행 개선, 안전시설 확충, 편의시설 개선사항 등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