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시행
중부발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1.19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보건활동 이행여부 확인 강조
1월 12일 보령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는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
1월 12일 보령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는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은 1월 5일부터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 안전관리, 재난재해 예방 관리실태 등에 대해 점검했다.

중부발전 경영진은 현장 안전관리 차별화, 안전보건활동 이행여부 확인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안전검검은 건설공사 등 고위험 작업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

중부발전은 ▲안전법령에 따른 안전업무 의무이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외부전문가 협업을 통한 안전패트롤 강화 ▲안전관리부서 현장안전활동 이력관리 프로그램 운영 ▲사업소별 10대 고위험작업 추적관리 ▲중대재해 예방 절대안전수칙 제정 등 중대재해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CEO 주도로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크게 감축했다. 그 결과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안전경영 부문 우수CEO로 선정됐다.

또한 2021년도 산업재해·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안전문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안전경영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지난해 전 직원이 합심해 안전에 매진한 결과 획기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만큼 안전에 대해 절대 타협하지 말자”며 “안전시설물 보강, 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중대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