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서부발전과 샌드박스 사업 실시
니어스랩, 서부발전과 샌드박스 사업 실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1.19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론 무인화 점검 기술력 고도화
서부발전 풍력발전단지에서 실증
니어스랩이 자율비행 드론으로 수집한 풍력발전시스템 블레이드 점검 이미지
니어스랩이 자율비행 드론으로 수집한 풍력발전시스템 블레이드 점검 이미지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니어스랩이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진행한 샌드박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니어스랩은 국토교통부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샌드박스 사업은 드론 신기술 개발·활용 분야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이미지 자동 검출 알고리즘 개발 및 검출 이미지 자동 노출 보정 등 자동 후처리 기술 개발’ 실증 사업이다. 니어스랩은 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맺고 드론 무인화 점검 기술력을 고도화했다.

특히 서부발전에서 운영 중인 풍력발전단지에서 기술 성능을 확인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확보한 점검 이미지의 품질을 개선했다. 향후 발전단지에 향상된 품질의 점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부에서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20%까지 올라갈 예정이다.

한국은 2030년까지 12GW의 해상풍력을 건설해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풍력발전단지 신설로 인한 안전점검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I를 안전점검에 융합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니어스랩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풍력발전단지 60% 이상을 점검했다.

최근 열린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2에선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도 확장하며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