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새로운 에너지 문화 콘텐츠 발굴 박차
에너지공단, 새로운 에너지 문화 콘텐츠 발굴 박차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1.18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에너지 아트센터 출범식’ 가져
에너지공단은 1월 18일 울산 본사에서 ‘2022년 에너지 아트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1월 18일 울산 본사에서 ‘2022년 에너지 아트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에너지환경과 연계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월 18일 울산 소재 본사에서 지자체·유관기관 협업으로 에너지 창작 콘텐츠 발굴과 확산을 위한 ‘2022년 에너지 아트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석명 울산시청 문화관광체육국장,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부사장, 유제혁 에너지사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9년 8월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연 KEA 에너지 아트센터가 그동안 수행한 활동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울산시·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문화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K 에너지 월드 프로젝트 등 KEA 문화사업의 향후 비전과 계획 등을 공유했다.

KEA 에너지 아트센터는 울산 예술인과 함께 에너지와 문화를 접목한 뮤지컬 제작·확산은 물론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울산의 에너지 문화를 꽃피우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에너지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천영진 전 에너지 아트센터 관장에게 에너지 문화 콘텐츠 발굴과 국민 공감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신임 에너지 아트센터 관장으로 김외섭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을 임명했다.

김외섭 신임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 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항상 열려있고 미래세대와 융합 예술 인재를 적극 육성하는 에너지 아트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주제를 접목한 문화 예술 콘텐츠로 국민 공감과 참여를 넓혀가기 위해 울산 문화·예술계 대표 7명을 에너지 아트센터 문화예술 자문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울산시와 함께 에너지 문화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일을 추진력 있게 수행해 나가겠다”며 “울산에서 에너지와 문화 예술을 접목한 국민 공감과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전문가와 함께 탄소중립 등을 연계한 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확산하는 등 에너지 문화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