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 관련 융자 통합 서비스 개시
에너지공단, 에너지 관련 융자 통합 서비스 개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1.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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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 오픈
웹사이트 한곳에서 일관 신청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 홈페이지 화면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 홈페이지 화면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자금융자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에너지 관련 자금융자 서비스를 웹사이트 하나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을 1월 17일 오픈했다.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에너지특별회계융자금 ▲ESCO 등록관리 등 3개 자금융자 시스템을 한곳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차세대 전자민원 시스템이다.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원스톱 통합안내 서비스 ▲사업 신청 간소화 ▲웹 호환성 등이 개선됐다.

원스톱 통합안내 서비스는 융자사업별 신청방법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공해 기존 사업신청 준비과정에 많은 시간을 들였던 번거로움을 해소한 기능이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융자금 신청의 편의성을 위해 사업 신청도 간소화했다. 온라인 자금 신청서의 중복항목을 통합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항목을 삭제함으로써 쉽고 빠르게 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눈에 띄는 개선사항은 그동안 공공기관 웹사이트의 대표적인 불편사항으로 지적받았던 ActiveX를 완전 제거한 부분이다. 앞으로는 다양한 웹브라우저와 모바일·태블릿 등에서도 시스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새로 오픈한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을 통해 올해부터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에너지신산업 금융지원 ▲에너지특별회계융자금 ▲ESCO 등록관리 사업에 통합 참여할 수 있다. 사업별 접수일정은 사업공고 게시판에 개별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자금융자시스템 홈페이지(https://finance.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기호 에너지공단 자금융자실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융자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인원 자금융자 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자금융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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