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7개 협력사, 일자리 친화기업 선정”
지역난방공사 “7개 협력사, 일자리 친화기업 선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1.12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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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화신볼트산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여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 본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 본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월 12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7개 협력기업을 일자리 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2017년부터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대(신규채용, 청년고용기여도) ▲고용 안정성(평균근속년수, 4대보험 가입률) ▲고용환경개선(일·가정 양립제도 시행, 기업인증실적) 등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신규 고용창출이 어려운 점을 반영했다. 지역난방공사는 고용 안정성과 고용환경개선 항목의 평가 비중을 높였다.

최종심사 결과 대상은 화신볼트산업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동우옵트론 ▲앤앤에스피, 우수상은 ▲영진 ▲신우밸브, 장려상은 ▲에치이시스템 ▲송현엘앤씨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화신볼트산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친화강소기업이다. 지역난방공사가 실시한 청년 일자리 매칭사업에 참여하고 청년 신규채용에 앞장섰다.

또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화신볼트산업은 근로자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선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협력기업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난방공사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선순환 일자리 구조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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