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로 김선복 회장 추대
추후 신임 집행부 구성 논의
추후 신임 집행부 구성 논의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1월 10일 전기공사공제조합 사옥에선 전기관련단체협의회 제31차 회의가 열렸다.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은 이날 전기관련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김선복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선복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이다. 사무총장 등 신임 집행부의 세부적인 구성은 추후 논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전기관련단체협의회에는 전기기술인협회 등 15개 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2013년 전력산업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는 통로가 없다는 점을 공감한 바 있다.
전기관련단체협의회는 ▲전기산업체 공통 현안사항 논의 및 관련단체 간 현안문제 조정 ▲전기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한 사항의 협의 및 공동 대응 ▲전기단체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및 의견조정 ▲전기산업진흥 및 단체 위상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기타 협의회 목적 달성을 필요로 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김선복 신임 회장은 경기 가평 출신이다. 현재 서전일렉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전기기술인협회 서울서시회장을 거쳐 제18·19대 중앙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김선복 신임 회장은 “전기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 등 현안사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