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여성위원회(위원장 김혜경)의 9개 소속기관은 1월 6일, 한전원자력연료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감사업무 선진화 및 반부패·청렴업무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래구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과 김동욱 제1사무총장(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이 격려 차 참석했으며, 김애경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 김혜경 울산과학기술원 상임감사, 이해숙 전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 조미영 제주대학교병원 상임감사,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김재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 추혜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상임감사, 전은수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 정경수 한전원자력연료 상임감사 총 9개 기관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산하조직인 여성위원회는 2020년에 발족된 공공부문 여성 상임감사로 구성된 위원회로 공공기관 여성 감사인의 활동 여건 개선 및 여성 감사인 역량강화를 통한 기관 청렴도 향상과 기관 운영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발족됐다.
9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업무 선진화 및 효율화를 위한 감사기법 공유 ▲감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감사인력 교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감사인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합동교육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뜻을 모았다.
정경수 한전원자력연료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자체감사활동의 질적수준 향상과 공공기관감사협회 여성위원회 소속기관의 감사성과 및 청렴도를 제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울산과학기술원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9개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