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국민 알권리 적극 대응 ‘최우수 기관’ 선정
서울에너지공사, 국민 알권리 적극 대응 ‘최우수 기관’ 선정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1.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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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99.9점 획득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행정안전부가 48개 광역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공개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사전정보공표 충실성을 비롯해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수요분석 실적 등을 평가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총점 99.9점을 획득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48개 광역공기업이 받은 평균점수는 91.07점이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실태를 평가해 운영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공기관의 공개의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행안부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됐다. 서울에너지공사의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상위 20%에 해당하는 결과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사전정보 접근성을 높여 국민이 보다 쉽게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수요분석을 통한 사전정보공개시스템 개발로 국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청구정보에 대한 충실한 제공과 법적근거 제시 등 정보공개에 대한 정량·정상지표 모두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그동안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뜻 깊다”며 “2022년에는 ESG 경영을 본격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 강화와 운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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