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U(울산) 플로깅’ 호응 얻어
동서발전, ‘U(울산) 플로깅’ 호응 얻어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2.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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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활동 우수자 시상식 개최
에너지 캠페인 등 추진성과 공유
U(울산) 플로깅 활동 참석자 모습. 한국동서발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U 플로깅을 진행했다.
U(울산) 플로깅 활동 참석자 모습. 한국동서발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U 플로깅을 진행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12월 29일 울산 본사에서 ‘U(울산) 플로깅 활동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 김현정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이현숙 울산환경운동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으로 열렸다.

플로깅은 조깅하는 동안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환경정화활동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부터 비대면으로 U 플로깅을 진행했다. 에너지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울산시민과 학생 79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총 1,390회 활동했다.

시상식 일반 부문에서 이은주씨는 106회 플로깅 활동으로 대상을 받았다. 88회 활동한 노미정씨는 금상을 받았다. 학생 부문에선 남목중학교 정금비 학생이 79회 진행해 교육감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은상 2명, 동상 4명, 장려상 4명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에너지·환경보전 공동사업 결과보고회도 개최했다. 이어 ▲문화 융합형 에너지·환경 캠페인 ▲해양 미세플라스틱 대응 ▲생태복원사업 등 지역사회 환경보전활동과 추진성과를 소개했다.

주요 성과로는 지난 6월 진행한 에너지·환경 사진 공모전을 꼽았다. 공모전에는 ▲환경보호, 환경파괴 등 환경보전 메시지 ▲환경과 공존하는 에너지산업을 표현한 100여 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울산박물관에서 열린 사진전에는 1,500여 명이 방문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해안가 정화활동, 초등학생 대상 반딧불이 생태교육, 시민제보 해양 쓰레기 밀집지역 정화활동, 태화강 외래종 퇴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 “환경보호 노력과 친환경 에너지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ESG 경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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