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제13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 개최
한수원, 제13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12.30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 지역 학생들 학습과 진로 지도
한수원은 12월 29일 '아인슈타인 클래스' 온라인 발대식을 열었다.
한수원은 12월 29일 '아인슈타인 클래스' 온라인 발대식을 열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2월 29일 ‘아인슈타인 클래스’ 온라인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로 13기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교학생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위해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 40명과 5개 원전본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187명을 선발했다.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시행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13년차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600여 명의 대학생 멘토가 4,000여 명의 청소년 멘티에게 꿈을 이루는 길라잡이가 됐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성실히 멘토링에 임해주길 당부하면서,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눠 주고 꿈을 찾게 도와주길 기대한다”며, “멘토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기부 사업을 진행해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