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안전·품질·정비 성과 공유
서부발전, 안전·품질·정비 성과 공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2.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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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업장·우수직원 포상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12월 27일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등 시상식 참석자들이 이를 기념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12월 27일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등 시상식 참석자들이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발전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했다.

서부발전은 12월 27일 태안 본사에서 ‘2021 협력기업 안전·품질·정비(SQM) 상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SQM 상생 페스티벌은 안전(Safety), 품질(Quality), 정비(Maintenance) 분야에서 매년 탁월한 성과를 거둔 협력기업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서부발전은 올해 27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단체부문 우수사업장 10곳, 개인부문 우수직원 5명을 선발했다. 이어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안전 분야 우수기업은 서부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도입한 WP-안전등급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정해졌다.

금화PSC 태안사업소는 최우수상, 한전KPS 태안사업처는 우수상, 한국발전기술 태안사업소와 옵티멀에너지서비스 태안사업소는 장려상을 받았다.

품질 분야는 발전소 경상정비 협력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품질수준진단 시행 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먼저 한전KPS 군산사업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금화PSC 서인천사업소와 우진엔텍 태안사업소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정비 분야 우수협력기업은 경상정비협력사 운영실적 평가를 반영했다. 설비관리상은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가 수상했다. 발전기자재 기술향상 노력에 기여한 기자재 품질상과 기술개발상에는 사외협력기업 두산중공업과 터보파워텍이 선정됐다.

개인부문 우수품질인상은 오병태 한전KPS 태안사업처 대리가 받았다. ‘급수펌프 중간연결배관 작업 장비(BFPT Intermediate Pipe Lifting Tool)’ 제작과 적용사례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정비 분야 공로상은 김동우 두산중공업 태안사무소 대리 등 3명이 받았다.

한편 서부발전은 12월 27일 태안 본사에서 27개 협력사와 함께 ‘4분기 서부-협력기업 안전혁신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혁신협의회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취임 후 협력기업과 안전 관련 소통을 강화하고자 신설한 협의체다.

이날 박형덕 사장은 협력기업 대표와 안전책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박형덕 사장은 “‘혼자가면 빨리 가고 함께하면 멀리 간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상생경영으로 협력기업과 동반성장하는 서부발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동고동락한 협력기업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4분기 서부-협력기업 안전혁신협의회 간담회’ 모습
‘4분기 서부-협력기업 안전혁신협의회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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