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ESG 실천과제 추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ESG 실천 무브먼트’를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시행한다.
ESG 실천 무브먼트는 ▲임직원 ▲국민 ▲협력사 ▲거버넌스 ▲커뮤니케이션 분야 15개 실천과제를 진행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임직원 참여과제로 12월 24일 노·사 공동 ESG 경영 선언식을 시행했다. 지역난방공사 노·사는 탄소중립 정책 적극 대응,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윤리 경영 강화 등을 담은 ESG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행사도 진행했다. 임직원이 모은 ESG 실천 기부금 5,000만원은 무료급식을 전개하고 있는 성남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현재 국민을 대상으로 ESG 댄스 챌린지, 지역난방공사에게 전하는 ESG 실천 메시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ESG 경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ESG 토크콘서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수소사업 MOU, 친환경 ESG 공동투자형 R&D 협약 등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역난방공사와 3개 출자사가 함께 착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착한기업 돈쭐내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매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착한기업은 장애인·취약계층 고용, 저소득층 후원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한편 투자자 대상 ESG 경영 IR 개최, 지역 공공기관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ESG 실천 선언, ESG 위원회 개최 등 ESG 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ESG 실천 무브먼트는 지역난방공사의 ESG 경영을 공유하고 대외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실천 활동”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지역난방공사는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방식의 ESG 실천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