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협력재단, ‘원자력 글로벌 아이디어 제안전’ 공모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원자력 글로벌 아이디어 제안전’ 공모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12.27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CC 제작·공동연구 방법 제안 등 2개 분야
원자력협력재단은 내년 2월 6일까지 ‘원자력 글로벌 아이디어 제안전’을 공모한다.
원자력협력재단은 내년 2월 6일까지 ‘원자력 글로벌 아이디어 제안전’을 공모한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원자력 글로벌 아이디어 제안전’의 공모 소식을 12월 27일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 대상에 따라 2개 분야로 진행되며, 2개 분야를 합친 총 상금 규모는 2,400만원이다.

분야 1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UCC 제작이고, 분야 2는 INL, OECD/NEA 등 해외 원자력 연구기관을 선정해 해당 기관의 연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방법 제안’이다.

분야 1·2 모두 개인 또는 최대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분야 1은 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만 참여가 가능하고, 졸업생은 참여가 불가하다.

분야 2는 대학원생이나 신진 연구자면 참여할 수 있다. 만약 대학생이더라도 본인이 희망한다면, 분야 2 참여가 가능하다.

분야 2 수상자에겐 공동연구 사업 실행을 위해 원자력협력재단 인력양성사업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특전이 제공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각각 상금과 더불어 원자력협력재단 주관의 상장이 수여되고 참가증이 발급된다.

공모 참여는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구성된다. 발표 심사는 서류 합격자에 한해 진행된다.

양이석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원자력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인재들이 앞으로 더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원자력협력재단에선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원자력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원자력 기술 기업의 해외 수출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