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전통시장서 후원물품 구매
동서발전, 전통시장서 후원물품 구매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2.24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매결연 복지기관 20곳에 전달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또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동서발전은 12월 20~24일까지 전 사업소 인근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지역 전통시장에선 4,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구매했다.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동서발전 본사·사업소와 자매결연한 복지기관 2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물품 구매에 사용한 재원은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마련했다. 동서발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했다.

동서발전은 12월 17일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몰에서 재래김 100세트를 구매했다. 이 제품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월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뉴미디어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개척에 힘을 보태는 게 목적이다.

이외에도 울산 중구 태화시장 내 점포 16곳에 ▲SNS 활용법 ▲콘텐츠 제작 ▲제품사진·영상 촬영 등 실습 위주의 1: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주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