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EC, 해외 원전시장 개척 나서
KOPEC, 해외 원전시장 개척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09.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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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원전 사업 설계 공급망 구축

한국전력기술(KOPEC) 안승규 사장과 실무진은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보스톤의 Shaw S&W, 프린스턴과 샬롯의 URS Washington, 프레데릭 Bechtel 및 시카고의 Sargent & Lundy를 연이어 방문했다. KOPEC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각 사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국 및 해외 원전 사업에서의 굳건한 설계 공급망을 구축했다.

안 사장과 실무진은 방문일정 동안 보스톤 등 미국의 5개 도시에 흩어져 있는 원전 관련 주요 글로벌 회사들을 방문해 Shaw S&W의 그리피스(Bill Griffith) 원자력사업 부사장 등 각 사의 경영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KOPEC은 최근 국내외 원전사업 수행현황을 소개하고 기존의 원전사업 협력을 바탕으로 한 각 사와의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상호 협력 방안과 신규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Shaw S&W와는 미국 AP1000 사업 대상 국산 기자재 공급을 위한 설계 및 구매 참여 방안을, URS Washington사 및 Sargent & Lundy사와는 APR1400의 NRC 설계인증 협력 방안과 미국 신규 원전사업 대상 국산 기자재 공급을 위한 설계 및 구매 참여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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