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2021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
전기안전공사, ‘2021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12.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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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탑산업훈장에 김동준 한화에너지 센터장 등 유공자 정부 훈·포장 14점 수여
사회적 거리두기 속 온라인 생중계 병행, 국민 안심사회 실현 위한 다짐
전기안전대상 행사에 참석한 참석내빈들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기안전대상 행사에 참석한 참석내빈들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2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2021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전기안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에너지안전 분야 최대 행사 중 하나다.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며, 국민 안심사회를 향한 실천의지를 모으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특히, 전기안전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 실황이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참석자 이외에 일반 국민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강훈식 의원,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박남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김철환 대한전기학회장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유공자와 가족 등 90여 명이 함께 했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선 전기안전 산업육성과 안전관리에 힘써온 개인과 단체 유공자들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4점, 산업부 장관표창 및 상장 3점 등 총 20점이 수여됐다.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한동준 한화에너지 김동준 센터장은 ESS설비 안전성 강화를 위한 독자적 기술 솔루션 개발과 현장 적용에 따른 안정적인 운영성과로 신재생설비 보급 확대 및 관련 기술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업포장을 받은 김동환 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와 김은식 세움이엔씨 대표는 각각 전기안전관리 제도 정착, 산업인력의 안전관리능력 향상과 산업현장 안전 시공,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의 거대한 물결이 우리 산업계에 새로운 도전의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면서,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과 더불어 전기안전 종합정보시스템과 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전망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을 향한 기술, 안전을 위한 제도, 그리고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이정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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