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전환·탄소중립 협력
전력거래소, 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전환·탄소중립 협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12.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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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기술교류 맞손… 전문성 결합 시너지 기대
전력거래소와 에너지기술연구원은 12월 9일 에너지전환·2050 탄소중립 이행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력거래소와 에너지기술연구원은 12월 9일 에너지전환·2050 탄소중립 이행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계통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손을 잡았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2월 9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전환·2050 탄소중립 이행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재생에너지 잠재량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탄소중립 대응 등의 분야에서 데이터·기술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력거래소는 지역별 재생에너지 잠재량 관련 데이터 공유로 관련 설비 보급 확대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기법과 관련된 기술교류·연구과제 수행으로 발전량 예측 정확도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요소를 융합하고 실무적 교류를 지속해 나가는 첫 단추가 되길 기대한다”며 “에너지기술연구원과 서로 나침반이 돼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탄소중립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나가야 하는 과제”라며 “빅데이터와 전문기술을 결합해 탄소중립 이행에 양 기관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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