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석탄취급설비 특별안전점검 시행
중부발전, 석탄취급설비 특별안전점검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2.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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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보강상태 등 집중 점검
철저한 개인 안전보건조치 당부
박영규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가운데 주황색 조끼)은 12월 6일 신서천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협력기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어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박영규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가운데 주황색 조끼)은 12월 6일 신서천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협력기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어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은 12월 6일 신서천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안전 시설물 보강상태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타 회사 건설·제조 현장에서 안전조치 미흡에 따른 떨어짐, 끼임 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동일한 유형의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시기에 맞춰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컨베이어벨트 회전부, 개구부 등에 대한 안전 시설물 보강상태 ▲분진폭발 위험지역 전기기기 설치상태 확인 등에 집중했다. 단 1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과 석탄설비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협력기업 관련자를 대상으로 포상금을 수여하고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석탄설비 안전 신뢰도 향상을 위해 ▲컨베이어 정비시 후비보호를 위한 마개(Stopper) 개발 ▲현장 정비 현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지도 개발 ▲컨베이어벨트 손상 자동감시시스템 개발 등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영규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석탄취급설비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협력기업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런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 위해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철저한 개인 안전보건 조치를 시행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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