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프윈드, 미래세대 위한 환경 중요성 전파
케이에프윈드, 미래세대 위한 환경 중요성 전파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12.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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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등생 대상 ‘I Sea You 업사이클링 체험 캠페인’ 가져
‘I Sea You 업사이클링 체험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고래인형을 들어 보이고 있다.
‘I Sea You 업사이클링 체험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고래인형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탄소중립을 이끌 핵심 이행수단으로 해상풍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일대에서 1.2GW 규모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케이에프윈드(KFW)가 해양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케이에프윈드는 12월 7일 울산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울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I Sea You 업사이클링 체험 캠페인’을 실시했다.

케이에프윈드가 후원한 이번 캠페인은 바다에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울산의 상징인 고래인형을 만드는 체험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통해 아이들에게 바다 환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에프윈드는 지역주민과의 상생·공존은 물론 환경보호에 기반 한 ESG 경영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필립 케이에프윈드 개발 대표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다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케이에프윈드는 울산시민과 소통하면서 ESG 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에프윈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1.5GW 이상의 해상풍력 개발실적을 보유한 OW(Ocean Wind)와 해양 엔지니어링 기업 Aker Offshore Wind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현재 울산 해역에서 3개 프로젝트에 걸쳐 총 1.2GW 규모의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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