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새터민 취업 지원
한전산업개발, 새터민 취업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2.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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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업무협약 체결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과 이주태 하나원장(오른쪽)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와 이주태 하나원장(오른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김평환)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한전산업개발은 12월 3일 강원도 화천에 있는 제2하나원에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소장 이주태, 이하 하나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9년 개소한 하나원은 시설에 수용된 보호대상자들의 정착 지원을 관장하는 통일부 소속 기관이다. 경기도 안성 본원과 강원도 화천 분소로 이뤄져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 이주태 사무소장, 배충남 제2하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연계, 취업처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산업개발은 향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한전산업개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북한이탈주민 취업 관련 1:1 진로상담 등 컨설팅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들의 실질적인 취업 강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북한이탈주민들의 특성에 맞는 취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6월 산림청 산하 남북산림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탄소중립과 남북평화 정착을 위한 평화의 숲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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