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남아공 우수 인재양성 지원
한전KPS, 남아공 우수 인재양성 지원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12.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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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9명에 장학금 전댤… 매출액 일부 지역사회 환원
한전KPS는 현지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츠와네공과대학 재학생 29명에게 장학금 1억4,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전KPS는 현지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츠와네공과대학 재학생 29명에게 장학금 1억4,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아프리카 발전설비 정비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12월 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음푸말랑가에서 츠와네공과대학 재학생 29명에게 장학금 174만 랜드(약 1억4,000만원)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역식에는 박철주 주남아공 대한민국대사, Dr. Grace Kanakana Engineering 츠와네공과대학장, 신용래 한전KPS 남아공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당초 한전KPS가 OH·정비공사 수주로 발생한 매출액의 1.25% 상당을 지역 인재양성에 사용하겠다는 사업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한전KPS는 지난 4월 남아공전력공사(Eskom) 정비전문 자회사인 ERI의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수주한 이후 600MW 마틀라화력발전 2호기 정비공사 등 총 111억원 규모의 24개 공사를 수행 중이다.

Dr.Kanakana 츠와네공과대학장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현장기술인으로 성장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철주 주남아공 한국대사는 “한전KPS의 장학금 기부는 양국 간 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당부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글로벌 발전설비 전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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