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제사회에 품질혁신활동 공유
남부발전, 국제사회에 품질혁신활동 공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2.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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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금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은 제46회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한국남부발전은 제46회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최근 제46회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남부발전은 11월 30일 4개 팀이 참가했다며 모두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 주도로 1976년 시작했다. 현재 약 1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대규모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로 발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도에서 열렸다. 또한 13개국 887개 팀이 참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국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한국의 경우 제주도에 모여 캠프를 차렸다.

남부발전은 한국대표단 24개 팀 중 하동-MIB, 토탈테크, 부산-P&P, 신인천-뉴웨이브를 출전시켰다.

치열한 경연 속에서 남부발전은 ▲터빈공급 증기 개선 ▲연소 최적화를 통한 미연 탄소분 감소 ▲발전공정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해수 전해설비 성능개선을 통한 순환수계통 고장정지 시간 감소 등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발전설비 안정운전 향상과 환경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4개 분임조 모두 최고 성적인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국제대회 금상 수상은 전 직원이 하나가 돼 품질혁신을 내재화하고 활동을 지속시켜 왔기에 수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품질혁신활동도 이전의 틀에서 벗어나 사회적 이슈인 2050 탄소중립과 ESG 경영실천을 담아 지속적인 혁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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