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남동발전,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2.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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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하도급·임금체불 방지
11월 29일 캠페인 참석자들이 내실 있는 KOEN형 하도급 공정문화 모델 구축을 다짐하고 있다.
11월 29일 캠페인 참석자들이 내실 있는 KOEN형 하도급 공정문화 모델 구축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1월 29일 여수발전본부에서 ‘찾아가는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현장 불공정 하도급 관행 개선과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에 이은 후속조치다.

발주자로서 일방적 제도시행이 아닌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협력사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KOEN형 하도급 공정문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남동발전은 여수발전본부 노동조합, 한전KPS, 한전산업개발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기업성장응답센터에서 제작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홍보물에는 신고센터 운영목적, 신고대상, 불공정 하도급 유형, 신고방법, 신고처리절차, 신고자 보호조치, 포상제도, 법률지원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실었다. 아울러 지난 5월 이후 마련한 TF 개선사항을 ‘KOEN의 약속’으로 담았다.

한편 남동발전은 11월 초부터 남동발전 홈페이지에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는 불공정 하도급 및 임금체불 방지 전용 신고창구다.

조석진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은 “작은 힘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승거목단의 자세로 남동발전과 협력회사, 노동조합이 함께 노력해 불공정 하도급과 임금체불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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