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스마트그리드 포럼 구성
KEPCO 스마트그리드 포럼 구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09.09.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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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마트그리드 개발 주도

KEPCO(한전)가 스마트그리드를 추진하는데 자문을 받고자 외부 전문가로 스마트그리드 포럼을 구성했다.

KEPCO(사장 김쌍수)는 교수, 산업계, 소비자, 언론인, 법조계, 회계법인 등 17명의 다양한 외부전문가로부터 KEPCO의 스마트그리드 추진에 대한 자문을 위해 8월 21일 서울 삼성동 KEPCO 본사에서 ‘제1회 스마트그리드 포럼’을 개최했다.

김쌍수 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위원들의 포럼 참여에 감사를 표하면서, “미래성장동력인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KEPCO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국가경제 활성화 및 해외수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포럼에서 서울대 문승일 교수는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구축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녹색성장의 핵심 분야인 지능형 전력망 구축에서 KEPCO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황우현 KEPCO 스마트그리드추진실 통합실증팀장은 ‘제주 통합실증단지 구축 및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KEPCO는 작년 12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5년간 3,000가구를 대상으로 전력IT 연구성과물을 실제로 적용하는 ‘제주 통합실증단지’에서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KEPCO는 오늘 출범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스마트그리드 추진방안에 대해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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