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 지원성과 공유
동서발전, 중소기업 지원성과 공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1.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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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40.3억 재무적 효과 기대
11월 30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선 ‘2021년도 한국동서발전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11월 30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선 ‘2021년도 한국동서발전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11월 29~30일 양일간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동서발전은 참여 중소기업, 수행기관과 함께 11월 29일 한국표준협회에서 산업혁신운동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11월 30일에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연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중소기업 역량 강화,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과발표회에선 사업별로 탁월한 성과를 낸 5개사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전환을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동서발전은 산업혁신운동, 혁신파트너십,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총 50개사에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홍기열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
홍기열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

구체적으로 ▲산업혁신운동(안전·환경·코로나19 대응) 분야 15개사 ▲혁신파트너십(디지털 혁신·수출촉진) 분야 15개사 ▲스마트공장 구축(기초·소기업형) 분야 20개사를 지원했다.

참여 중소기업은 원가절감, 납기 단축 등 생산성을 높였다. 동서발전은 40억3,000만원의 재무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동서발전은 2013년부터 산업혁신운동으로 157개사에 18억4,000만원, 2011년부터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으로 113개사에 28억8,000만원, 2017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으로 77개사에 21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과 발맞춰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개선하고 이를 시행한다. 내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 수소 등 에너지 전환 위주의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홍기열 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혁신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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