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문화재단, 남부발전과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정보문화재단, 남부발전과 업무협약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11.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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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선도를 위한 남부발전 빛드림 사업 협력
김우곤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왼쪽)와 최성광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오른쪽)가 11월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우곤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왼쪽)와 최성광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오른쪽)가 11월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최성광 상임이사)은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11월 26일 ‘ESG 경영 선도를 위한 빛드림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선도를 위한 남부발전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을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수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남부발전의 ‘KOSPO R&D 빛드림 사업’은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성과인 기술료 수익을 활용해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 사업소 주변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한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빛드림 사업 수혜 도서관 선정 및 시공을 추진하고 이를 거점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전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관 대표로 참석한 김우곤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차세대 및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에 태양광 패널을 지원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최성광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전환에 대한 발전소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기반의 에너지 전환, 국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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