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1월 23일 산청복음전문요양원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1·2직급 승진 간부, KOEN 나눔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업’이라는 CEO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또한 사회공헌 승진가점제, 승진자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고위 간부부터 솔선수범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상행하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 산청군에 있는 산청복음전문요양원에는 중증장애인 24명을 포함해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환자 100여 명이 있다. 이곳은 의료 지원, 재활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장기노인요양시설이다.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김장비용 500만원을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약 1,200포기의 절임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포장했다. 이어 요양원 거주자들이 건강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일손을 보탰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승진자들의 첫 업무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관리자로서 역할과 덕목을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KOEN 투게더’ 사회공헌 브랜드를 운영한다.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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