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인재개발원, 가스터빈 노하우 공유
발전인재개발원, 가스터빈 노하우 공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1.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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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터빈 제작사 특별과정 진행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11월 15~17일까지 가스터빈 제작사 특별과정을 진행했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11월 15~17일까지 가스터빈 제작사 특별과정을 진행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이충호)은 11월 15~17일까지 가스터빈 제작사 특별과정을 진행했다. 에너지 전환 시기에 전력산업 핵심역할을 수행할 복합발전 가스터빈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열렸다.

조형희 연세대학교 교수는 이날 발전용 가스터빈 고온부품 열 설계기술과 수소터빈 발전동향에 대해 강의했다.

글로벌 가스터빈 메이저 기업 GE, 지멘스와 국산 가스터빈 제작사 두산중공업에선 각 기업의 가스터빈과 수소터빈 개발동향, 유지정비 등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교육생들과 토론했다.

성일터빈에선 가스터빈 블레이드 등 고온부품 제작기술과 재생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이는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그동안 발전인재개발원은 교육생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과정 개발 ▲우수강사 확보 ▲교재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발전인재개발원 숙소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다. 발전인재개발원은 교육생들의 편안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 유성호텔과 협의했다. 이어 쾌적한 숙소 환경을 확보했다. 특히 숙소와 발전인재개발원 간 교통편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30명 정원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5개 발전공기업 직원뿐만 아니라 민간 발전사 직원까지 참여해 64명으로 늘었다.

발전인재개발원은 계획을 크게 초과해 과정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에너지 산업체 필요를 잘 반영해 성공적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제작사 특별과정과 같은 인기과정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력산업 발전과 국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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