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신재생통합관제센터 개소
중부발전, 신재생통합관제센터 개소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1.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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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11월 22일 신재생통합관제센터 개소를 기념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11월 22일 신재생통합관제센터 개소를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은 11월 22일 세종시에서 신재생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분산전원 통합관제를 위해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을 추진한다. 발전량 예측제도 시행을 위해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은 전력 소비자에게 알맞은 전력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중부발전은 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주파수에 맞게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소규모 태양광 자원, 풍력 발전량 예측성 향상을 통한 대규모 풍력자원 모집 등 약 4GW의 가상발전소(VPP) 자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플랫폼, 신재생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신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세종시에 구축한 신재생통합관제센터 뿐만 아니라 전국 6개 권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VPP 사업은 우리 회사의 에너지전환 시발점”이라며 “적극적인 신재생 자원 확보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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