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에너지, 신재생 보급 기여 국무총리표창 수상
대명에너지, 신재생 보급 기여 국무총리표창 수상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11.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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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 200MW 넘게 개발·운영
대규모 ESS 연계로 전력품질 개선 기여
대명에너지가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서종현 대명에너지 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노광철 상무(오른쪽 첫 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명에너지가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서종현 대명에너지 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노광철 상무(오른쪽 첫 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명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2021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과 에너지효율 향상에 앞장선 개인·단체에게 정부포상 28점과 산업부장관표창 80점을 수여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에너지효율대상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해 개최되고 있는 에너지부문 최대 규모 정부포상 행사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대명에너지는 풍력·태양광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2012년 양산풍력(3MW)을 시작으로 ▲영암풍력(40MW) ▲거창풍력(40MW) ▲고원풍력(18MW) ▲도음산풍력(19.2MW) ▲청송노래산풍력(19.2MW) 등 최근까지 6개 풍력단지를 준공하며 113MW 규모의 개발실적을 보유 중이다.

현재 착공에 들어간 ▲원동풍력(37.6MW) ▲금성산풍력(56.4MW) ▲김천풍력(20MW) 등이 준공될 경우 227MW 규모의 풍력사업 포트폴리오는 확보하게 된다. 이는 국내 총 풍력설치량의 13.5%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영암풍력단지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해 개발한 94MW 규모의 영암태양광은 재생에너지 핵심 에너지원인 풍력과 태양광을 묶어 복합단지 형태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명에너지는 풍력·태양광단지 개발과 함께 ESS 연계를 통한 전력품질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암풍력 ESS(PCS 4MW/배터리 14MWh)를 비롯해 거창풍력 ESS(PCS 3MW/배터리 9.6MWh), 영암태양광 ESS(배터리 256.7MWh)를 구축 중이다.

한편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위한 코스닥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모자금을 활용해 풍력·태양광단지의 O&M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대명에너지는 영암풍력단지 주변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94MW 규모의 영암태양광단지를 개발했다.
대명에너지는 영암풍력단지 주변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94MW 규모의 영암태양광단지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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