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력거래소와 광역정전사고 예방 ‘의기투합’
전기안전공사, 전력거래소와 광역정전사고 예방 ‘의기투합’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10.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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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간 협약 맺고 ESG 경영 실천에도 함께 앞장
전기안전공사는 10월 27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광역정전사고 예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기안전공사는 10월 27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광역정전사고 예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국가 전력수급 운영 책임기관인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손잡고 광역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10월 27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광역정전사고 예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 대표는 이날 협약에서 국가 산업경제의 핵심 기반시설인 발전소와 전력망 안전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광역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술 자문, 발전전력설비 기술자료 제공 및 정보 교환 등의 협력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설비 진단기법 공유를 통해 중·소 발전소의 안전성을 높이고, 기후환경 개선 등 ESG 경영을 확산시켜 나가는 일에도 함께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전력거래소와의 협력을 통해 광역정전사고 예방의 기반을 한층 굳건히 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일궈갈 친환경 전력설비 안전 확보에도 더욱 책임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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