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전기안전공사,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10.27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제 풍수해 침수 등 재난상황 가상
사고수습지원본부 가동 운영 점검
전기안전공사는 10월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전기안전공사는 10월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0월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지원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목적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995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에 따라 국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지정된 후,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해마다 실시하고 관련 행동 매뉴얼을 정비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토론식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지역 관계기관인 완주군청과 완주소방서, 한전 및 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그리고 지역 시민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완주 삼례 지역에서의 배수펌프장 기능 고장에 따른 침수 피해를 가상해 기관 간 사고수습지원본부 합동운영을 점검했다.

임종민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처장은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초기 대응을 얼마나 신속히 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