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지역난방공사, 가스터빈 국산화 협력
서부발전·지역난방공사, 가스터빈 국산화 협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0.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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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협력
최용범 한국서부발전 부사장(오른쪽)과 송현규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왼쪽)
최용범 한국서부발전 부사장(오른쪽)과 송현규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왼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이 가스복합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한다.

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10월 22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 송현규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가스복합 플랜트 기자재의 신속한 국산화 ▲중소기업 상호간 신규 진입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기술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송현규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가스복합 기자재 국산화 협력은 비용 절감과 국내 기자재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탄소중립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범 서부발전 부사장도 “복합플랜트에 사용하는 다양한 외산기자재의 신속한 국산화를 위해 지역난방공사와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품개발 이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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