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소기업·일자리 활성화··· ‘일거양득’
남부발전, 중소기업·일자리 활성화··· ‘일거양득’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0.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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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년 청년 근속률 90% 달성
중소기업 활력 제고방법 소개
행정안전부 주관 협업이음 워크숍에서 한국남부발전이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협업이음 워크숍에서 한국남부발전이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중소기업 규제 혁신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10월 21일 협업이음 워크숍에서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추진성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는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이 워크숍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했다.

남부발전은 ▲ESG 경영을 통한 협업이음으로 4개년 청년 근속률 90% 이상 달성 ▲공공기관 기업성장응답센터 간 협업이음으로 중소기업 활력 제고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남부발전은 ESG 경영 일환으로 지자체-강소기업-청년과 협업한 ‘강소기업 일자리 인큐베이터 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취업역량 강화와 우수인재 정규직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2018년부터 점진적으로 협업이음을 확대했다. 현재까지 총 42명의 청년 취업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자체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확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확대는 물론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기업규제개선 전담기구 ‘기업성장응답센터’도 신설했다. 이어 공공기관 규제혁신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 정부24 홈페이지 내 협업이음터를 활용했다. 특히 발전공기업, 부산지역 공기업, 전력그룹사 간 3개 협의체를 구성했다. 남부발전은 발전산업·지역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한 사례도 소개했다.

남부발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집중한다. 또한  혁신성장 지원과 활력 제고를 위해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제한적 정보로 혼자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협업이음터라는 개방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같이 고민하고 있는 협업대상을 쉽게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른 기관과 협업이 요구될 때 필요한 역량(자원)과 뜻을 가진 협업 상대방을 찾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광화문1번가→정책제안→협업이음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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