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인재개발원, 가스터빈 제작사 특별과정 마련
발전인재개발원, 가스터빈 제작사 특별과정 마련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0.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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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17일까지 교육
가스터빈 역량 제고 기대
한국발전인재개발원 대전 본원
한국발전인재개발원 대전 본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이충호)은 가스터빈 복합발전 역할이 부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LNG 복합발전 설비용량은 2034년 약 59GW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발전인재개발원에선 가스터빈 복합발전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을 인지했다. 또한 가스터빈 제작사와 학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했다.

발전인재개발원은 발전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 15~17일까지 가스터빈 제작사 특별과정 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발전용 가스터빈 고온부품 열설계 기술과 수소터빈 발전동향에 대해 교육한다. 조형희 연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두산중공업, GE, 지멘스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국내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정비·부품 제작사 성일터빈도 참여할 예정이다.

GE, 지멘스는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에서 많은 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국산 가스터빈을 개발했다. 이들은 각 기업의 가스터빈·수소터빈 개발 동향, 시운전 컨셉, 가스터빈 정비주기, 서비스 컨셉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성일터빈은 가스터빈 블레이드 정밀주조 기술,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정비 기술에 대해 공유한다.

발전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0월 말까지다.

신청은 발전인재개발원 홈페이지(www.kiphrd.c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042-281-476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가스터빈 분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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