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계획·예방정비 수주
두산중공업,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계획·예방정비 수주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10.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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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빈·발전기·원자로 주요기기 분해 점검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두산중공업이 1호 해외수출 원전인 UAE 바라카 원전의 계획·예방정비도 맡는다.

두산중공업은 UAE 원전 운영사인 나와에너지와 바라카 원전 1호기에 대한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사업 수주는 지난 2019년 체결한 UAE 바라카 원전 1~4호기의 장기정비사업 계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사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가동 중인 바라카 원전 1호기의 터빈·발전기를 비롯한 원자로 계통 주요기기에 대해 내년 4월부터 2개월간 점검에 들어간다. 향후 바라카 원전 1~4호기 모두가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각 호기에 대한 정기적인 정비와 함께 매년 2~3회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UAE 바라카 원전에 주기기를 제작·공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정비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바라카 원전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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