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이-맥스 오차율 2.84% 기록
동서발전, 이-맥스 오차율 2.84% 기록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0.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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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전력중개사업 ‘이-맥스’ 순항
2025년 신재생발전 2GW 달성 목표
한국동서발전 ‘이-맥스(E-Max)’ 로고
한국동서발전 ‘이-맥스(E-Max)’ 로고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의 이-맥스(E-Max)가 높은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맥스는 10월 1일 전력중개시장 개장에 따라 동서발전이 개시한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이다.

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10월 18일 전력거래소 전력중개사업에 1차로 등록한 집합자원의 평균 발전량 예측 오차율이 2.8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집합자원 평균 발전량 예측 오차율은 10.1~10.14%다.

동서발전 이-맥스 사업은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정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통해 확보한 예측제도 정산금을 추가수익으로 제공한다. SMP, REC 등 기존 발전수익은 그대로 확보한다.

이번에 기록한 발전량 예측 정확도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태양광 발전사업자는 발전량 1kWh당 3.5원의 추가수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동서발전은 지난 9월말 기준 300여 곳의 태양광 발전소를 확보했다. 이 발전소와 순차적으로 중개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맥스 서비스가 재생에너지 변동성으로 인한 전력계통 불안정성 해소를 도울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REC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사업 수익성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2025년까지 이-맥스 서비스 대상 신재생 발전소 2GW 달성을 목표로 추가 자원 모집에 힘쓸 것”이라며 “발전량 예측 기술력을 강화해 정부 과제인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동서발전 에너지신사업부(070-5000-1741)로 문의하거나 이메일(mspcrm@ewp.co.kr, chaehj@ewp.co.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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