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정보보호인증 2건 갱신완료
남동발전, 정보보호인증 2건 갱신완료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0.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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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와 개인정보보호관리 인증을 갱신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와 개인정보보호관리 인증을 갱신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ISO27001)와 개인정보보호관리(ISO27701)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건의 인증에 대해 갱신심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13일 동시에 갱신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이 획득한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와 개인정보보호관리 인증은 정보보호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현재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해 관리하고 있다.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 인증을 위해 기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계획 수립부터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남동발전은 2012년 전력그룹사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매년 사후심사를 하고 3년 주기로 인증갱신 심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신규 제정된 개인정보보호관리 인증은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GDPR)에서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에 부합해야 획득할 수 있는 국제표준이다.

남동발전은 방문고객관리시스템 개인정보관리체계의 4개 영역 31개 통제항목에 대해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와 개인정보보호관리 인증에 대한 갱신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최근 지능화·고도화하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증가와 발전소 중요기반시설을 방문하는 고객의 개인정보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방문고객관리시스템 개선과 하이브리드방식의 출입통제시스템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취급 업무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업무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을 통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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