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인식 확산··· 온실가스 저감방안 발굴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2050 탄소중립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후위기 인식을 확산하고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순환, 탄소흡수원 등을 포함한 탄소중립 실현으로 공모전 주제를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효율 개선 ▲자원순환 ▲탄소흡수원 ▲저탄소 생활이다.
참가자는 동서발전 누리집(www.ewp.co.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작성한 서류는 12월 3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서발전은 응모작 중에서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한다. 1·2차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4명(부문별 1명, 각 5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중·장기 탄소중립 대응전략에 반영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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